애통하는 자의 복

오늘은 ‘애통하는 자의 복’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마태복음 5장 4절 말씀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셔서
8가지 복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애통하는 자는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애통을 헬라어로 ‘펜테오’라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가까운 사람이
죽었을 때 터져 나오는 슬픔을 말한다고 합니다.

즉 가족 중에서 지극히 사랑하는 남편이나
아내가 죽었거나 특별히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죽었을 때나 또 어린 자녀가
죽었을 때의 그 슬픔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심장을 뚫듯이 뼈를 깎듯이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이러한 아픔을 겪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실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이러한 슬픔을
당한 사람을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면 능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복이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외에는 온전한 위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에스더 9장 22절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